플라즈맵이 지난 1월 19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용 임플란트 및 보철물의 표면처리 기술의 임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맵은 치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보철물에 대한 표면처리 신제품 'ACTILINK crown'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아의 기능, 심미, 편안함을 위한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는 보철과학교실의 김지환 교수와 심미적인 효과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는 보존과학교실의 신유석 교수가 주도할 예정이다.

보철과학교실의 김지환 교수는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플라즈맵과 공동 연구를 2021년 하반기부터 이미 시작했다"며 "플라즈맵이 보유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은 시장 내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제품의 성능 개선에 Win-win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기존 시술 시 고질적인 문제였던 접착 불량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 체계로서, 향후 임플란트 시장의 표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연구 과제로서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업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임상적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초격차를 유지할 것이다”라며 그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포인트데일리 ( https://www.thekpm.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