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 및 엘앤씨바이오 자회사인 CRO 글로벌의학연구센터와 신규 기술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체결했다.
플라즈맵은 2015년 KAIST 물리학과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해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수술기기 저온멸균 솔루션(브랜드: STERLINK)과 인체 삽입용 의료기기 재생활성 솔루션 (브랜드: ACTILINK)을 독자 개발, 지식재산권 242건과 특허 159건을 출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라즈맵 저온멸균(biological inactivation) 솔루션은 아시아 및 유럽 기업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받았고, 회사는 재생활성(regenerative activation) 솔루션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CE MDR) 제품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계약 28건을 체결했으며, 약 1,200억 원 수주를 확보했다.
특히, 플라즈맵 인체 삽입용 의료기기 재생활성 기술은 치과 및 정형외과 임플란트의 골유착(osseointegration) 성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엘앤씨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체조직이식재 자가조직화 성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재생활성 기술 적용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 엘앤씨바이오와 글로벌의학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 확장성을 확인했으며, 글로벌 의료산업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즈맵은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추진 중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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