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플라즈맵 업무협약 체결 다양한 의료 분야 사업화 확대 기대
▲ (주)리뉴메디칼과 (주)플라즈맵이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리뉴메디칼 제공>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리뉴메디칼과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주)플라즈맵이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치과 분야 사업화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된 (주)리뉴메디칼과 기술인력 중심의 (주)플라즈마가 플라즈마를 활용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협약을 모색하게 된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리뉴메디칼(대표이사 김성호)은 지난 2012년 설립 이래 치과용 골 이식재, 치과용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과분야 의료기기, 인체조직 이식재, 구강용품 등을 위탁 제조 방식으로 제조해 국내외 치과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대구에 청정시설을 구축해 직접 제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총 규모 40억원에 이르는 가톨릭대학교 주관 산업부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주)플라즈맵(대표이사 임유봉)은 KAIST 물리학과 실험실 인력을 중심으로 2014년에 설립됐으며, 플라즈마를 활용한 의료용 멸균기, 멸균파우치 등을 개발해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0년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올해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호 (주)리뉴메디칼 대표는 “이미 학술적으로 다양하게 입증되고 있는 바와 같이 플라즈마 표면 처리 기술은 치과 분야의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용 골 이식재 등 다양한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의 표면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기기 분야가 다양한 만큼 이미 사업화에 임박한 치과용 골 이식재 등 이식형 제품뿐 아니라, 의료장비, 의료분야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순차적으로 사업화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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