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이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4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치과전시회(IDS2023)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데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IDS: International Dental Show)는 1923년 독일 치과 기자재 산업 진흥원(GFDI) 등의 주관으로 시작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유구한 전통을 지닌 전시회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치과분야 대표 전시회이다.

펜데믹 이후 첫 개최이자 100주년을 맞이한 IDS 2023은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돼 2000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하고 추산 방문객은 10만명에 달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플라즈맵은 이번 전시회에서 플라즈맵이 독자 개발한 저온 멸균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브랜드: STERLINK)과 임플란트 재생활성 솔루션(브랜드: ACTILINK)을 선보였으며, 시장 내 다양한 의료기기 제조사, 딜러 및 병원으로부터 플라즈마 케어 솔루션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비미국계 업체로 유일하게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중 FDA를 가지고 있는 플라즈맵의 'STERLINK' Line up의 경우, 기존 제품들과 함께 최근 출시가 예정된 'STERLINK lite'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고객의 TCO (Total Cost Ownership) 관점 기존의 플라즈마 멸균기 대비 30% 이상 효용성이 높아 'STERLINK lite'는 글로벌 최고의 프리미엄 오토클레이브 (고압증기멸균기) 및 의료기기 제조사와 글로벌 치과 시장진출에 대한 협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최근 CVC 인증을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한 'ACTILINK'의 경우, 글로벌 Top tier 치과 소재 제조사와 함께 베이징 대학교, 상해 대학교 등 중국 유수의 대학들과 임상 실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발빠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중국 시장의 가능성 및 진입 전략에 대해서 플라즈맵의 임유봉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중국 시장에서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임상 Data와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다양한 파트너 중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적절한 파트너 업체를 고민하는 단계에 있으며, 우선적인 교두보를 연구 협업을 통해서 마련했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유럽 및 중동 지역을 포함하여 총 15개 이상의 신규 거래선을 IDS를 통해서 확보하였고, 전시회 중에서만 30억 상당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스라엘, 독일, 이탈리아의 임플란트 제조사 및 일본의 치과 소재 제조사와의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플라즈맵은 치과 산업군 내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중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IDS 2023'에 참가하여 글로벌 치과 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쳤다"며

"특히 펜데믹 이후 전세계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멸균분야에서 플라즈맵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며 글로벌 치과 산업의 미래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출처: 보건뉴스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27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