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보훈병원에 의료물품을 전담 조달하는 VHSS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플라즈맵 미국법인이 위치한 플로리다주의 보훈병원을 설치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의 병원으로 확대 예정
플라즈맵은 지난 7월 1일 VHSS (Veterans Healthcare Supply Solutions)와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미국의 보훈병원 (Veterans Affair Hospitals) 대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플라즈맵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VHSS는 미국 보훈병원 및 미군병원에 메드트로닉, 스테리스 등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의 제품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는 미국의 전문회사이다. 미국 내 보훈병원은 군인 또는 군인 가족이 이용하는 병원으로 미국 전역에 150개 병원이 있으며, 관련된 외래병원은 1,400여개에 달하는 대형 의료 시장 영역이다. 실제 보훈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만 4,000만명이 넘으나, 군기관으로서 미국 정부의 심사를 통과한 특정 업체만 납품이 가능함에 따라 진입장벽이 높은 대표적인 영역으로 북미에서도 손 꼽히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번 VHS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플로리다에 있는 보훈병원 및 치과에 우선적으로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을 납품하며 플라즈맵 제품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미국 군/정부와 함께 평가하고 이후 군 병원 납품에 대한 프로토콜을 함께 설립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날 MOU에 참여한 VHSS의 David Heaton 부사장은 “올해 가을 이후부터 미국 전국의 군 병원과 기관에 확대하여 조달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며, 플라즈맵과의 이번 계약에 대해서 큰 기대감을 표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미국 보훈병원 및 군 병원에 조달하는 이번 계약에 대해서, 플라즈맵의 솔루션이 단순 FDA 인증을 받은 것을 넘어서 미국 정부기관에 실제 제품이 납품되고, 사용되면서 미국의 공식적인 감염관리 및 표면처리 솔루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었다. 시장에서는 플라즈맵이 FDA 인증을 받은 후 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하버드 대학교 등과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검증과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계기였다고 평하였다. 플라즈맵은 미국 전역의 병원과 의원에 공급을 시작하는 지난 NDC와의 대규모 공급계약에 이어, 미국 보훈병원 및 정부기관에 납품을 시작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까지 체결하며, 해당 계약들이 본격적인 매출로 돌아오는 올 하반기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와 VHSS의 David Heaton 부사장의 파트너십 계약 서명 사진]
[왼쪽부터 플라즈맵 목화진 해외영업실장 및 임유봉 대표이사, QMED Manny 대표이사, 플라즈맵 미국법인 Marty 대표이사 및 문성준 영업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