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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플라즈맵, 계속되는 글로벌 수주 행진…내년 흑자 보인다
작성자 : plasmapp(business@plasmapp.com) 작성일 : 2022-11-21 조회수 : 1148

 


플라즈맵 (7,360원 ▲310 +4.40%)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굵직한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누적 수주 계약 금액은 3300억원을 넘었다. 해외에서 플라즈맵의 저온 멸균 제품과 임플란트 재생활성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수주 행진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플라즈맵은 최근 북미와 호주 시장에서 대표 품목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 계약 금액이 3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닥 시장 상장 전인 지난 9월 기준 누적 수주 계약 금액은 2190억원이다. 약 두 달 만에 10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주 계약을 따낸 셈이다.


플라즈맵의 수주 행진은 대표 품목인 저온 플라즈마 멸균 제품이 지난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화됐다. 미국 외 나라 기업 중 플라즈마 멸균 제품으로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회사가 플라즈맵이다.


실제 플라즈맵의 누적 수주 계약 금액 중 70%가 넘는 2400억원어치가 해외 수주다. 그만큼 해외에서 플라즈맵의 플라즈마 제품에 대한 평가가 높단 의미다.


플라즈맵은 이달 미국 동부에서 손꼽히는 의료기기 공급업체 큐메드(QMED)와 약 89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큐메드는 미국 치과 시장 1~2위 기업과 거래하는 회사다. 플라즈맵의 저온 멸균 제품과 치과용 임플란트 재생활성기, 관련 소모품을 함께 공급하는 계약이다. 북미 치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단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플라즈맵의 저온 멸균기는 FDA 허가를 받은 유일한 소형 제품으로 동네 병원이나 의원, 클리닉 등 중소형 규모 의료기관에서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임플란트 표면처리 재생활성기는 임플란트의 성능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빠른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기기다. 우선 치과 임플란트 시장을 공략하고 점차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플라즈맵은 피부조직 임플란트 재생활성 기술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최근 잇따른 수주 계약을 통해 내년 흑자전환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플라즈맵은 현재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성장특례로 지난 10월 상장했지만, 당장 내년부터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단 목표다.


플라즈맵의 내년 추정 실적은 매출액 400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로 증가하고, 2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해외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사업 환경을 고려하면 큰 변수가 없는 한 내년 손익분기점(BEP) 달성은 예상대로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플라즈맵의 실적 성장 요인으로 3~5년 중장기 계약 기반 수주로 매출 확보, 저온 멸균기의 소모품 추가 매출 확보 및 라이센싱 아웃(기술수출) 매출 증가, 피부미용치료기 신제품 출시 등을 꼽았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저온 멸균 제품의 미국 FDA 인증 이후 해외 전시회 참여 등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피부삽입 임플란트 공동연구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R&D(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 https://news.m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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