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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 '유니콘기업' 탄생? 플라즈맵, 의료계 '영토확장' 시동
작성자 : plasmapp(business@plasmapp.com) 작성일 : 2022-10-24 조회수 : 399

지난 21일 코스닥 입성···'D-유니콘' 선정 기업 최초

ACTILINK, 치과·정형외과 넘어 성형외과···시제품·임상·공급처까지 확보

충남대병원·대전TP 등 본격 '지원사격'···"내년 매출 발생 예상"


대전의 첫 유니콘 기업 탄생일까. 지난 6월 대전시가 선정한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 기업에 이름을 올린 플라즈맵이 지난 21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벤처창업기업 10곳을 선정, 대전시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는 사업이다. 여기서 상장기업은 플라즈맵이 유일하다. D-유니콘 최초의 상장사인 셈이다.

앞서 플라즈맵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다소 보수적인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킬만한 기업으로 공식 인증받은 것이다. 이 또한 대전시 내 기업으론 최초다. '최초의 소형 멸균기' '글로벌 인증 45건' 등을 넘어 플라즈맵이 대전 1호 유니콘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다.




지난 19일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어울림프라자 IPO라운지에선 플라즈맵 현판식이 개최됐다. 사진은 대전의 37번째 상장사로 벽면에 걸린 플라즈맵 현판. [사진=이유진 기자]




플라즈맵의 현판을 든 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임헌문 대전TP 원장(왼쪽)과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오른쪽). [사진=이유진 기자]



지난 19일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어울림프라자 IPO라운지에선 플라즈맵 현판식이 개최됐다. 이곳 IPO라운지는 대전 소재 상장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긍지를 높이고자 조성된 곳이다. 이날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의 핸드프린팅이 대전의 37번째 상장사로 벽면에 걸렸다. 플라즈맵은 이들 중 가장 짧은 상장 역사를 기록했다. 


◆ 잇따른 낭보···플라즈맵 '영토확장'


플라즈맵은 지난 8월 자사의 진공 플라즈마 재생활성 기술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구매조건부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수요기관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신제품 제품개발 비용을 지원, 기술력 향상과 판로확보를 도모하는 취지다. 플라즈맵은 향후 2년간 정부 보조금을 받으며 플라즈마를 이용한 인체 피부조직 재생활성장치를 개발하게 된다.


앞서 플라즈맵은 자체 개발한 플라즈마 재생활성 기술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그 범위를 넓혀왔다. 치과 임플란트에 적용되는 'ACTILINK mini', 'ACTILINK motion'을 시작으로 정형외과 임플란트를 타깃으로 한 'ACTILINK stem', 'ACTILINK cup' 등이다. 기반이 되는 플라즈마 원천기술이 단단하니, 사업범위 확장은 자연스레 따라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년여의 기간동안 약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왼쪽부터) 치과 임플란트에 적용되는 ACTILINK mini, ACTILINK motion과 정형외과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ACTILINK stem, ACTILINK cup. 모두 플라즈맵이 자체 개발한 플라즈마 재생활성 기술이 접목됐다. [사진=플라즈맵 제공]



특히 인공관절의 친수성을 높여 뼈의 형성을 유도하는 ACTILINK cup의 경우 지난 13일 구매조건부 사업 수여처인 국내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과 양산·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 지원금이 아닌 100% 코렌텍 자체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된다는 점은 플라즈맵 기술에 대한 코렌텍의 확신이라고 볼 수 있다. 내년 초 1차 시제품 납품 후 임상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참고로 ACTILINK stem은 이미 임상 진행 중에 있다.


이젠 치과, 정형외과를 넘어 피부조직이다. 바로 피부 표면재생활성을 주력으로 하는 'ACTILINK skin'이다. ACTILINK skin은 플라즈마를 통한 피부 생착률 증가를 목적으로 한다. 플라즈마의 새로운 영역인 셈이다. 플라즈맵은 이번 구매조건부 사업을 통해 ACTILINK skin의 성형외과·피부과 영토확장을 진행 중이다. 


ACTILINK skin의 가능성은 따놓은 당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제품 개발부터 임상, 공급처까지 이미 판로를 확보해놨기 때문이다. 현재 ACTILINK skin은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전문 의료진과 전임상을 앞두고 있다. 바로 대전 대표 대학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이다. 



 

피부 생착률 증가를 목적으로 성형외과·피부과에 접목될 'ACTILINK skin'. [사진=플라즈맵 제공]



ACTILINK skin의 실증지원센터로 참여하는 충남대병원은 플라즈맵과 실험용 쥐 등에 각각 플라즈마를 조사한, 조사하지 않은 진피층을 이식, 그 효과를 확인하는 전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나아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까지 계획 중이다.


해당 전임상에 함께 할 오상하 충남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ACTILINK skin이 상용화될 시 의료계에 큰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이번 전임상을 통해 생착이 잘 되는지 확인해 볼 예정인데, 실험적 데이터로 봤을 때 전임상 역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며 "보통 플라즈마는 의료계에서 살균 등으로 활용된다. 이처럼 생착에 이용되는 경우는 처음이다. 인공진피가 굉장히 많은 분야에 적용되는 만큼, 제품이 상용화되면 활용도가 넓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임상이 끝난 ACTILINK skin은 즉시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구매조건부 사업 수여처로 참여한 엘앤씨바이오에 공급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참고로 엘앤씨바이오는 국내 대표적인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이다. 이에 플라즈맵은 당장 내년부터 ACTILINK skin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임 대표는 "ACTILINK 기술 영역을 치과에서 정형외과로 넓히는 건 (진입장벽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나름 쉽다고 볼 수 있다"며 "다만 피부과·성형외과로 진출한다는 건 쉽지 않다. 인체조직에 대해 손상없이 저온처리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플라즈맵과 충남대병원의 인연엔 대전 내 관련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이 있었다. 임헌문 대전TP 원장이 플라즈맵의 행보에 힘을 싣고자 임상시험 기관으로 충남대병원을 직접 연결해준 것이다. 세계 최초의 플라즈마 기술이 당기고 지자체가 미는 일종의 '스타기업 탄생 프로젝트'다. 


임 원장은 "플라즈맵의 가장 큰 걸림돌이 임상이라고 듣고, 대전 우수 대학병원이자 중부권 9개 대학병원 협의체 의장을 맡고 있는 윤환중 충남대 병원장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플라즈맵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병원이 현재 격주로 기업과 교수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기도 하고, 대전TP에서 플라즈맵을 유망 기업이라 소개해 이렇게 인연이 됐다. 무사히 전임상을 거쳐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플라즈맵은 ACTILINK skin에 피부 염증 질환을 치료·관리 솔루션인 'STIMLINK'와 'STIMMATE'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통한 고성능 살균력과 저온 플라즈마로 인한 높은 안정성, 낮은 부작용 등이 특징으로 2024년부터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헬로디디 ( http://www.hellodd.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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