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MEX 2023서 플라즈맵이 선보인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제품군  |  촬영 - 에이빙뉴스]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한 '2023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에 참가했다.

플라즈맵은 지난 2015년 카이스트 연구실에서 설립된 플라즈마 전문기업이다. 플라즈마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소부장 스타트업 100대 기업 등에 선정되며 140건의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4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과 함께 기술상장특례평가서 A등급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자사 제품을 수출 중이며,

2021년 11월엔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로선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플라즈맵은 자사의 플라즈마 기반 멸균기 ‘STERLINK’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저용량, 고속 플라즈마 멸균 기술을 겸비해 열적 손상을 줄이면서도 빠른 멸균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고온 고압 방식으로 의료기기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던 기존 멸균기들과는 달리, STERLINK는 ‘Medi-DSP(Direct Sterilization with Plasma)’ 기술을 통해

점차 첨단화되는 기구의 손상도를 최소화해 의료기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플라즈맵 전시품 일괄  |  촬영 - 에이빙뉴스]

특히 플라즈마를 이용한 생물학적 재생·활성 기술인 ‘Bio-RAP(Regenerative Activation by Plasma)’를 통해 임플란트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하고,

친수성과 단백질 흡착성을 향상해 높은 생체 적합성을 갖추게 함으로써 수술 이후 안정화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STERLINK의 멸균 솔루션은 세계 최초의 직주입 방식의 파우치식 멸균으로 최소 7분 내 멸균을 구현, 여타 기기보다 약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불투과성 필름으로 멸균 이후 자동 밀봉 상태를 이루도록 해 무균 보존성을 향상하고, 직관적으로 무균성을 확인함으로써 완벽한 감염 관리를 가능케 한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앞서 미국, 유럽, 일본의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ODM 계약을 논의해오는 등, 지속해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이라며,

“이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예비 유니콘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와 K-MEDI Hub가 주최한 'KOAMEX 2023'의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스캐너, 측정기, 영상장비 등 진찰용 및 진단기기 △임상, 검사용 기기 △수술 및 재활용 기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의료기기, 부품, 서비스 △제약관련 기기 △의료서비스, SW

[KOAMEX 2023에 참가한 플라즈맵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출처 : 에이빙(AVING)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10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