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즈맵, SIDEX 2023에서 『STERLINK Lite』, 『ACTILINK Vortex』 출시 ▶ 역대 최다인원 돌파한 SIDEX, 신제품 기반 전년 실적 이상의 단기 매출 계약 달성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405000)이 이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한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이하 SIDEX) 참가했다. 20회를 맞은 이번 SIDEX 2023에는 212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1,030부스 규모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재개한 전시회인 만큼 사전등록자 7천여명을 포함하여 최소 1만 이상의 인원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되었고 실제 금, 토 2일간 집계가 완료된 참가자가 1만1,639명을 기록하였다. 3일차의 방문인원과 실 명찰을 수령하지 않은 동반방문객을 포함한다면 그 인파는 역대 최대인원으로 파악된다.
플라즈맵은 이번 SIDEX에서 치과시장에 최적화된 멸균기 Line-up인 『STERLINK Lite』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표면처리기 『ACTILINK Vortex』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신규 멸균기 모델인 STERLINK Lite는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핸드피스 등 다양한 수술기기 멸균에 최적화된 모델로 기존 모델들이 가지고 있던 높은 성능과 타사대비 최대 30배 빠른 고속 멸균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으로 출시 전부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SIDEX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23년 內 매출로 이어질 단기 계약만 500대 이상 수주하는 등 기대만큼의 실적을 쌓으며 향후 플라즈마 멸균기 시장의 표준이 될 것으로 인정받았다. 실제 전년도 국내 멸균기 판매실적 (300대) 대비 단일 전시회에서 100% 이상 성장성을 확보한 플라즈맵 측은 ‘국내에서도 소형 멸균기 시장 1위의 M/S를 확보’할 것으로 자신하였다.
STERLINK Lite와 함께 출시된 ACTILINK Vortex는 “전자기장 플라즈마 제어기술” 기반으로 임플란트 브랜드별 맞춤화된 플라즈마 표면처리가 보다 편리하게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골이식재, 보철물 등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치과용 의료기기 전체에 대한 플라즈마 통합 표면처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플라즈맵의 ACTILINK 제품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전임상 결과를 준비해왔고 금년 상반기 그 결과 발표가 예고되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표면처리 기기들이 그 효과성을 데이터로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시장상황에서 세계 최초로 전임상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면서 플라즈맵의 행보는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이 될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이번 SIDEX 기간 중 일본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인 ACTILINK Vortex에 큰 관심을 가졌고, 특히 일본의 의사 및 업체 관계자들은 SIDEX 기간 중 부스 대부분을 가득 채우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일본 내 대형 치과 유통업체인 H사와 N사를 중심으로 다수의 중소형 일본 지역 딜러들은 플라즈맵과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올해 6월과 9월에 일본의 큐슈 및 요코하마 치과 박람회에서 ACTILINK Vortex와 STERLINK Lite를 각각 런칭하기로 계약하였다.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일본의 여러 치과 유통업체들이 이러한 컨소시엄으로 제품을 런칭 계약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로, 일본 관계자들은 일본 시장 내 최소 1,000대 이상의 매출로 이어질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러한 계약이 달성될 수 있었다고 평하였다. 플라즈맵의 윤삼정 대표이사는 “6월 일본 전시회에 함께 참여하여 플라즈맵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일본 시장에서 한단계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SIDEX 행사를 통해서 플라즈맵은 일본업체들 외에도 다양한 임플란트 업체 및 치과 유통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국내 Top-Tier 골이식재 생산 및 유통 업체인 리뉴메디칼과 총액 20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눈길을 끌었다. 치과용 치료에 활용되는 합성골, 이종골 및 동종골 등 다양한 뼈소재를 취급하는 국내 최고 골 이식재 업체인 리뉴메디칼은 국내 대다수 임플란트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골이식재 외에도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종합 의료기기 업체이다. 리뉴메디칼과 플라즈맵은 멸균기와 골이식재의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친수성을 획기적으로 올려줄 수 있는) ACTILINK 솔루션 포함한 계약을 통해 국내 골이식재 시장을 새롭게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임플란트 제조사들과 계약을 추진하며 전년 대비 국내 매출은 100% 성장성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플라즈맵 윤삼정 대표이사는 3일간 SIDEX 현장을 지키며 이번 새롭게 출시한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였고, “플라즈맵은 이러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2년 내 국내 소형 멸균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였으며, 1분기 중 계약 전환을 위해 정체되었던 매출 또한 제품 출시와 함께 상승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플라즈맵의 ACTILINK 표면처리 솔루션에 대해서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준비가 곧 끝나간다. 지난 2년간의 전임상 결과가 발표되면 기존 시장의 요구와는 별개로 우리의 제품을 필수재로서 요구하는 고객이 재정의될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며 2023년도 사업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SIDEX 2023 행사서 플라즈맵 부스를 찾은 고객 대상 상담 및 제품성능 시연, 사진제공=플라즈맵]
|